새정연, 국회 농성 중단...이달 9일 등원 결정
편집부 | 입력 : 2015/11/06 [16:05]
[내외신문=김준성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에 반발해 지난 2일 시작한 국회 농성을 중단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비롯한 상임위원회 ‘보이콧’ 방침을 해제해 오는 9일부터 진행되는 각종 국회 일정에 정상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의원총회에서 우리 당은 오로지 민생 우선을 위해 9일부터 모든 국회 일정을 정상화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오늘 (저녁)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문화제에 참석하면서 국회 농성을 해제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우리 당은 정부.여당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을 포기할 때까지 모든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저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민주, “선거연령 인하 받으면 쟁점법 처리” vs 새누리 “거부”
- 이종걸, “문재인 2선후퇴, 비대위 구성” 요구
- 새정연, “새누리, 개헌 정쟁 그만 ‘민생 힘써달라’”
- 이종걸, “박 대통령, 누가 날 탄핵소추하겠냐 자신감 담겨 있다”
- 이종걸, 교과서 집필진 비공개 방침 “복면가왕 아니다”
- 문재인, “대통령-정부여당, 상식의 눈으로 역사교육 생각해주길”
- 여야, 국회 정상화 합의 불발
- 김무성, 새정연 보이콧 비판 “국회의원 직장은 국회...고용주는 국민”
- 여야, 김태현 선관위원 청문보고 채택 등 ‘원포인트 본회의’ 개최
- 새정연, “한중일 공동선언, 북핵문제 진전된 논의.합의없어 유감”
- 새누리, “올바른 역사교과서, 거리에서 만들 수 없다”
- 김무성, “역사전쟁서 보수우파가 반드시 이겨야”
- 박 대통령, “집필도 안된 교과서 두고 왜곡·혼란 없어야”
- 새정연, 교과서 비밀TF관련 해당 상임위 소집 요구
- 김무성, “여론은 변하는 것이다”
- 이종걸 ‘그년’ 발언에 “그때는 죄송”...박 대통령 “앞으로 잘하고 갑시다”
- 황 총리, “역사교과서 집필에서 발행까지 전 과정 투명하게”
- 새정연, “한미정상회담, 빈손 귀국”
- 김무성 대표, 교과서 국정화 공개토론 거부
- 이종걸, “문-김 회동, 권역별 비례제 거론하지 않은 것 잘못”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