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위안부 협상, 日 장래를 위해서라도 바람직”
편집부 | 입력 : 2015/11/05 [17:00]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아베 일본총리가 일본군 위안부 협상 타결 시기와 관련해 ‘올해 안에는 어렵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외교부는 “보다 성의 있는 자세로 위안부 문제 협의에 임하라”고 일본에 촉구했다. 선남국 외교부 부대변인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위안부 문제를 타결키 위한 협의를 정상회담에서 가속화하기로 한 만큼, 그렇게 하는 것이 일본 스스로의 장래를 위해서라도 바람직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지난 9월 열렸던 9차 국장급 협의에 이어 10차 국장급 협의를 열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선 부대변인은 다만 한일 양국이 이달 안에 회의를 여는 것을 목표로 조율 중이라는 일본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서는 “협의 일정을 일본 측과 조율해나가고자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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