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광양시, ‘주간 차량 전조등 켜기’시민 참여분위기 확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8 [12:07]

광양시, ‘주간 차량 전조등 켜기’시민 참여분위기 확산

편집부 | 입력 : 2015/10/08 [12:07]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전남 광양시 안전문화확산네트워크가 ‘주간 차량 전조등 켜기’ 시민 참여분위기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양시 안전문화확산네트워크는 오는 13일 오전 7시30분과 10시 광양읍 인동로타리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주간 차량 전조등 켜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의 일환으로 광양시,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광양제철소, 이.통장협의회, 어린이집연합회, 주택관리사협회,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9개 기관?단체?기업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낮(주간)에도 전조등켜기를 생활화합시다!’ 등의 플래카드, 어깨띠, 차량 깃발, 차량 스티커 등을 이용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오전 10시 순찰차, 택시, 어린이집 차량 등 40여 대를 동원해 구 광양역에서 출발해 인동로타리 → 시계탑사거리 → 광양중학교 → 북부로타리 → 광양여고 → 서천변 사거리 → 구 광양역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생동감있는 차량 가두 캠페인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문화확산네트워크는 지난달 15일에도 ‘주간 차량 전조등 켜기’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앞으로도 월 1회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과 이.통장 회의, 마을.아파트 게시판 및 방송, 홈페이지 배너, 언론 및 SNS(블로거, 페이스북 등), 전광판 등의 홍보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참여 분위기 확산을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밝은 낮에도 전조등을 켜면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효과가 있어 앞과 뒤에서 진행하는 차량 운전자의 주의력을 높여 주고, 시력이 떨어지는 노인이나 주의력이 부족한 어린이가 차량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높다.

 

이주옥 안전기획팀장은 “교통안전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간에 전조등만 켜고 다녀도 사고를 20% 줄일 수 있다”면서, “많은 시민들께서 낮에도 차량 전조등 켜기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