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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간 운영 ‘영웅’아동양육시설 개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21 [17:50]

광양시, 민간 운영 ‘영웅’아동양육시설 개소

편집부 | 입력 : 2015/09/21 [17:50]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전남 광양시는 보호가 필요한 기초생활수급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 취업훈련, 자립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민간 아동양육시설이 개소됐다고 밝혔다.

 

‘영웅’ 아동양육시설은 21일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지역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웅’은 광양시 최초의 아동양육시설이자 개인운영시설로는 도내에서 두 번째로, 361.06㎡의 건물 내에 심리검사.치료실, 침실, 거실 등을 갖추고 있다. 주 입소대상은 보호자의 양육이 어려워 시설보호가 필요한 기초생활수급 보호아동이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비율이 21%로 전남에서 가장 높은 우리 시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여기에 민간 아동양육시설까지 더해져 아동복지의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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