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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교통문화지수 향상 ‘선진교통 문화도시’ 정착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1 [14:44]

광양시, 교통문화지수 향상 ‘선진교통 문화도시’ 정착

편집부 | 입력 : 2015/09/11 [14:44]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전남 광양시는 선진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 사회단체와 함께 ‘교통문화지수’ 향상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 ‘교통문화지수’ 순위에서 전라남도가 17위로 전국 최하위 등급을 받은데 따른 대책으로 마련된 것으로, 시는 지난 10일 광양경찰서, 광양시모범운전자회 관계자들과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광양시 교통안전 T/F팀’을 구성키로 했다.

 

또 교통문화지수 조사항목인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안전띠 착용, 이륜차 안전모 착용, 스쿨존 불법주차 금지 등 세부항목에 대한 맞춤형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실천키로 결의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15일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와 23개 초등학교 앞에서 광양시,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광양교통, 어린이집연합회 등 지역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캠페인에서는 주간 차량전조등 켜기, 음주운전 금지, 신호등 지키기, 안전띠 착용하기 등 교통질서 지키기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재신 교통지도팀장은 “광양경찰서와 함께 매월 1회 이상 사고다발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등을 중심으로 교통법규 위반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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