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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선정...국비 42억 원 지원받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1 [14:26]

광양시,‘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선정...국비 42억 원 지원받아

편집부 | 입력 : 2015/09/11 [14:26]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전남 광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농촌 중심지 활성화 공모사업’에 진상면이 2014년 옥곡면과 광영동에 이어 세 번 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해 교육.문화.복지 등 일상생활의 중심지, 경제활동과 지역공동체 활동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국비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년부터 2019년까지 4년 동안 총 42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100여 개 지구가 신청한 가운데 광양시는 전남도의 1차 평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2차 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선정 심의위원회, 지역발전특별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시는 국비 42억 원과 시비 18억 원 등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상면사무소 일대에 문화복지센터, 공동생활 홈 센터, 수어천 생태공원조성, 특화거리조성, 건강 목욕장 증축, 주민 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현복 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낙후된 농촌지역의 기초생활향상과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개발을 통해 주민소득을 증가시키고 공동체 활성화와 열악한 농촌 생활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014년에도 옥곡면과 광영동이 선정돼 올해부터 4년간 국비 98억 원(옥곡면 56억 원, 광영동 42억 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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