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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위한 ‘당뇨식단 시식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0 [18:59]

광양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위한 ‘당뇨식단 시식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09/10 [18:59]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전남 광양시는 지난 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과 함께 보건소에서 등록 관리하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 41명을 대상으로 ‘당뇨식단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 날 당뇨 시식회는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정미란 영양사의 당뇨 합병증 예방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과 식단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영양사의 개인별 영양 상담을 통해 적절한 하루 섭취 열량과 맞춤형 식단처방을 받아 뷔페식으로 제공된 저염식 당뇨식을 시식하고, 식사 처방 홍보지를 배부해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레드서클 자기혈관 숫자알기’ 등 홍보영상 상영과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인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증상과 대처방법을 안내했고, 신체계측,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체지방 등 기초검사 측정과 홍보책자와 홍보물품도 제공했다.

 

시식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그동안 과식하고 먹고 싶은 것만 잔뜩 먹었는데 내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불편하더라도 올바른 식단을 선택해야겠다”고 말했다.

 

황원미 방문보건팀장은 “당뇨병 환자 식사관리 원칙은 알맞게, 골고루, 제때에 하는 것”이라면서, “당뇨는 식이요법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잘 관리하기만 하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므로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당뇨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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