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심종대 기자]전남 보성군 보건소(소장 전성도)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교육 및 홍보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1일 보성군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만성질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식 체험 시식회를 개최했다.

보성군 보건소와 전남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이 함께하는 이날 행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 및 영양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저염.저지방.저칼로리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신장 및 체중, 체지방을 측정해 개인별 표준체중과 하루 적정 칼로리가 계산된 식사 처방지를 처방받아 뷔페 코너에서 지정된 음식을 고른 뒤 시식했다.

행사에는 개인별 맞춤형 건강식 체험 뿐만 아니라, 올바른 영양관리 및 건강한 식생활에 관한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전성도 보건소장은“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