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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채무 낮고 재정 자립.자주도 높아...재정상태‘건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08 [11:21]

광양시, 채무 낮고 재정 자립.자주도 높아...재정상태‘건전’

편집부 | 입력 : 2015/09/08 [11:21]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전남 광양시가 지난 해 지방재정 운영결과 타 자지단체보다 지방 채무는 월등히 낮고 재정자립도와 자주도는 높아 재정상태가 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최근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14년 회계연도 지방재정 운용결과’를 홈페이지에 8일 공시했다.

 

재정공시자료에 의하면, 광양시의 지난 해 살림규모는 6,579억 원으로 2013년 대비 119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동종 자치단체 평균액 8,044억 원 보다는 1,465억 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채무 현황을 보면 동종 자치단체 평균인 524억 원보다 439억 원이 적은 85억 원이었다. 주민 1인당 채무액도 5만 6천 원으로 동종자치단체 평균인 26만 3천 원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광양시의 재정자립도는 30.7%로 동종 자치단체 평균 24.2%보다 높았고, 재정자주도는 65.3%로 동종 자치단체 평균 59.2% 보다 높아 광양시의 재정상태가 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석홍 기획예산담당관은 “시의 재정 상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면서, “재정공시를 통해 재정운영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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