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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07 [11:20]

광양시, 어린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5/09/07 [11:20]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전남 광양시는 오는 10월부터 도내 최초이자 전국에서는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15년 어린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과 관련해 지역 의료기관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19개 병.의원 대표와 업무관계자는 보건복지부가 제시하는 2015년 인플루엔자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접종대상과 방법 등 무료접종기준을 정하고, 위탁 접종 비용은 백신료와 행위료를 감안해 1인당 25,000원으로 최종 합의했다.

 

무료접종대상은 6개월 ~ 12세 어린이이로, 6개월~59개월 어린이는 10월 1일부터 인근 병.의원에서, 5세~12세 어린이는 12일부터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에서 받을 수 있고, 예방접종에 따른 본인부담액은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경우 접종일 기준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자를 확인 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초)본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기관은 광양시홈페이지(보건소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선주 질병예방팀장은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위해 시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면서, “이번 무료접종으로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어린이들의 감염병을 최소화하여 아이 낳고 양육하기 가장 좋은 도시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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