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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900명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31 [12:56]

광양시,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900명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5/08/31 [12:56]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전남 광양시는 31일부터 오는 11월 8일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과 함께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의 건강통계 생산 근거를 마련하고 보건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한 지역 건강통계 자료를 구축키 위해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 만19세 이상 성인 900명이다. 지역사회 건강조사요원으로 선발된 전담 조사원 5명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노트북컴퓨터를 활용한 전자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가구조사(세대유형, 주택유형), 건강수준, 건강형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등), 예방접종 및 검진, 보건기관 이용 등 19개 영역 198개 문항이다.

 

시는 표본조사로 선정된 가구에 사전에 우편으로 조사대상 선정 통지문을 발송했고, 조사에 참여한 가구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전달한다.

 

이 향 건강도시팀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광양시민의 건강수준을 정확히 조사하여 산출된 통계자료를 토대로 시민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고 평가 하는데 활용된다”면서,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2008년부터 시행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근거중심의 보건사업 수행 제고와 민.관.협력의 조사.감시.인프라 확충을 통해 건강도시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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