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에 개최된 ’제3회 경인지역 동계 엘리트리그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소년 축구단 그린타이거즈 팀

[내외신문=문광수 기자] 제4회 경인지역 하계 엘리트리그 유소년 축구대회'가 7일 부터 17일까지 인천 동구구민운동장 축구장에서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초등리그 10팀이 초청된 가운데' 열린다.
 
이번 개최되는 ‘엘리트리그 유소년 축구대회’는 매년 동계시즌, 하계시즌으로 나눠 참가팀 풀리그로 대회를 운영한다.
 
동계 스토브리그는 매년 겨울방학에 맞춰 1월경에, 하계 리그는 매년 여름방학 전, 7월 초순경에 개최되며 경기는 초청된 참가팀들이 하루에 정식 한 경기씩 치루며, 풀리그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동계 스토브리그는 지난 1월 7일부터 1월 21일까지 서울,경기,인천지역의 초등학교 및 클럽 10개팀이 초청된 가운데 동구구민운동장 및 부평구 백운구장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지난 대회 우승은 그린타이거즈 유소년 축구단이 차지했고 준우승에는 부평구청유소년축구단이 3위에는 서울 마포신북FC가 각각 차지했다.
 
대회 개최 목적은 아이들이 평상시 갈고 닦은 기량을 정당한 규칙에 의해 경쟁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그 안에서 올바른 인성 및 경기규칙을 통해 준법정신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꿈나무들이 경기를 통해 창의력, 판단력, 통찰력 등을 키우며, 책임, 배려, 희생등의 미덕을 배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하고 있다.
 
또,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 및 대한민국을 빛낼 미래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조기 발굴 육성을 목적으로 더 좋은 훈련과 대회 환경을 만들어 주고 그 안에서 미래의 꿈나무들이 마음껏 즐기며, 기량을 키워나가는 있도록 도와주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참가 팀 선수들 중, 가장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우선 선정해 총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한다.
 
한편, 지난 2012년 제1회 경인지역 동계 스토브리그 유소년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뜻있는 지도자들이 모여 순수하게 자율적으로 대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또, 대회를 통해 많은 꿈나무들이 프로산하 유스팀으로 스카웃돼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명문 중학교 축구팀에 입단해 자신들의 꿈을 열심히 키워나가는 선수와 각 연령대 주니어 대표팀에 선발돼 좀 더 높은 쪽의 꿈을 빠르게 실현해 나가는 꿈나무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