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승찬 기자] 인천UTD 프로축구단이 16일 오후 2시부터 2014년 시즌권 판매를 시작으로 약 2주간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2014 시즌권은 16일 오후 2시부터 12월 31일 자정까지 약 2주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할인판매 기간 중 ENS석은 성인 10만원, 청소년 4만원, 어린이 2만원에, W석은 성인 15만원, 청소년 10만원, 어린이 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패밀리 패키지를 구매할 경우 1인당 5천원의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4년 시즌권 정상가격은 ENS석 성인 12만원, 청소년 6만원, 어린이 3만원, W석 성인 18만원, 청소년 13만원, 어린이 6만원, 특별판매구역은 35만원이다.

시즌권 소지 팬은 2014년에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19경기 및 FA컵 대회 인천유나이티드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특별판매구역 시즌권은 목걸이 형, ENS석-W석은 카드형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인천 구단의 2014 시즌권은 12월 16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예매는 티켓링크 (www.ticketlink.com)를 통해 가능하며, 전화예매는 티켓링크 콜센터(1588-7890, 운영시간 : 평일 및 주말 9시~19시, 일-공휴일 10시~17시)를 통해 할 수 있다. 또 기업 및 단체에서 시즌권을 여러장 구매 할 경우 구입절차 및 결제방법은 구단 홍보운영팀(032-880-5544)에 별도 문의하면 된다.

시즌권을 구매하는 팬에게 추첨을 통해 2014 하프패딩 3벌, 선수단 실착 유니폼 2벌. 친필 사인볼 5개, 스카이박스 이용권 5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즌권 구매 팬에게는 선발 선수와 기념촬영 후 특별판매구역에서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1일 구단주’, 1일 볼보이가 되어 아빠와 함께 그라운드에서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볼보이 체험’, 홈경기 선수들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 ‘선수입장 에스코트’, 경기 당일 1급 보안 구역인 라커룸을 방문할 수 있는 스타디움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시즌 인천구단은 시민구단으로 유일하게 상위 스플릿에 진출하고, 평균 관중이 7077명으로 지난해 대비 86% 증가했다.

인천구단 관계자는 “올해의 성과는 모두 인천시민들의 열성적인 응원과 지원 덕분”이며, 2014년 평균관중 1만명 목표 달성을 위해 “인천시민들이 시즌권 구매에 많은 관심 보내주시길 부탁드리고, 구단에서 준비한 팬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