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박상진 최고재무책임자(CFO·사진)를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로 내정했다

 박 최고재무책임자는 재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네이버의 국내외 투자 및 사업 확장 등을 추진하며 네이버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네이버파이낸셜이 다른 금융회사와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왔다는 평가와 함께 금융분야에서 사업력과 이해도를 높다는 평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앞으로 간편결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소상공인과 ‘씬파일러’(금융이력부족자) 등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금융 혁신도 이어갈 예정이다. 박 내정자의 임기는 오는 3월부터 시작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금융사들과 다양하고 혁신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금융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네이버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대외 활동 지원과 네이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추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