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고스트>가 더 화려해진 모습으로 장장 7년만에 한국관객의 품으로 돌아왔다. 뮤지컬 <고스트>는 패트릭 스웨이지와 데미무어를 전세계적 스타로 등극시킨 헐리우드 메가 히트작 영화<사랑과 영혼>원작으로 2011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뮤지컬로 초연, 브로드웨이를 거쳐 2013년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 공연 시작하여 총 263회 공연을 달성하였다.
전세계에서도 극찬한 뮤지컬 <고스트>는 BBC에서 진정한 공연의 마술이라 일컬었으며 타임즈에서도 불멸의 사랑에 관한 화려한 전시회라는 극찬을 보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 무대셋업만 2개월, 해외 스태프들의 대거 참여가 필요한 블록버스터로 재공연이 결정되기까지 장장 7년을 준비하여 드디어 2020년 한국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고스트> 무대를 장악할 배우들로는 샘 위트役의 오로지 <고스트>를 위해, 7년만에 다시 무대로 돌아온 주원, 대체할 수 없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김우형, 100대 1의 관문 통과! 대형 뮤지컬 신예의 탄생 김진욱 등이 맡았다. 또한 몰리 젠슨 役에는 뮤지컬 계의 보석 아이비, 뛰어난 작품 해석력으로 관객을 설득하는 박지연으로 '사랑과 영혼'의 감동을 무대위에서 다시금 선보인다.
특히 <고스트>에서 주목할 것은 첨단 기술로 완성한 마법같은 무대효과 이다. 60일간의 무대 셋업, 900번의 무대 큐, 450대 무빙의 끝없는 변화, 국내 최초 선보인 트레블레이터 오토 시스템을 바탕으로 1500장의 LED 패널을 이용하여 자유자재로 선보이는 무대변화와 멀티미디어 영상이 아름다운 스토리에 날개를 달아준다. 또한 해리포터의 마술감독이 창조한 환상적 마술을 이용한 특수효과와 전설의 명곡 ‘Unchained Melody’가 탄탄한 드라마와 만나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프레스콜 현장에서 배우들은 배우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공연들이 취소되는 가운데서도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고 입을 모았다. 10월초 막을 올린 뮤지컬 <고스트>는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오는 2021년 3월까지 5개월여간의 대장정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