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1일, 전주시가 참살이업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전주비전대학교 참살이 실습터에서는 각 유관기관장, 실습생, 주민 등을 대상으로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2년차 지속사업으로 진행 중인 참살이사업에 대한 홍보와 사회적 관심 증대로 시장확대 및 교육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그동안의 사업경과와 우수사례발표, 실습터 투어 등으로 참살이실습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일반 시민과 20여명의 새터민들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두피관리 등의 체험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참살이 실습터 사업은 환경오염, 고령화, 여가활동 확대 등으로 건강과 환경,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부응하여 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수요에 부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2011년도부터 전국에서 7개 기관을 참살이 실습터로 지정하여 참살이 업종분야의 전문가를 육성하고 미래유망 틈새시장인 참살이 서비스 시장 확대 및 취업, 창업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전주시는 올해 6월부터 네일아티스트, 웨딩플래너, 커피바리스타, 푸드코디네이터, 두피관리사 등 5개 과정을 운영하여 160명의 분야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중 80% 이상을 취업 및 창업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도에도 12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89명(74%)을 취업 또는 창업시킨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