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정의화,"반값 등록금 기대감 키워 혼선 자초한 셈":내외신문
로고

정의화,"반값 등록금 기대감 키워 혼선 자초한 셈"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6/13 [16:28]

정의화,"반값 등록금 기대감 키워 혼선 자초한 셈"

김봉화 | 입력 : 2011/06/13 [16:28]


정의화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은 13일 최근 대학 등록금 부담 완화에 대한 당내 혼선과 관련해 "(황우여 원내대표가)반값 등록금이란 화두를 던져 기대감을 키우는 바람에 이번 사태를 자초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13일 서울,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정의화 위원장이 모두 발언을 하고있다.

이날 정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당.청.정 조율과 함께 소속 의원들의 공감대를 이룬 뒤 정책을 발표하는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차분하게 대학생 입장에서 등록금 부담완화를 생각할 때"라고 말하며 "당으로서 이번 주 안에 결말을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등록금 인하 촛불집회에 대해 "야권 지도부가 시위에 참가하는 것은 선동정치로 비칠 수 있다"고 말하며 "아무리 야당이라고 해도 집권시절에는 재정안을 이유로 등록금 인상을 주장했던 당시 교육수장이 현재,민주당 원내대표로서 입장을 바꾸고 촛불시위를 제 3의 6.10 항쟁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꼬집었다.

정 위원장은 감사원의 대학 등록금 산정기준 전면감사 계획에 대해 "대학의 도덕적 해이가 없는지 부정부패가 없는지 철저히 가려 등록금 인하는 물론이고 대학다운 대학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대위원인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의 반값 등록금 정책을 비난하며 "손학규 대표가 소득하위 50%의 차등지원을 조장하다 촛불집회 참석 이후 국공립대 반값 등록금 전면 도입을 말 하더니 김진표 원내대표는 국공립대와 사립대의 반값 등록금 낸년 동시 시행을 발표했다"고 주장하며 민주당의 동록금 대책이 일주일 단위로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