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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북방물류시장 활성화를 위한 나진항 활용방안’ 국제 세미나 개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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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북방물류시장 활성화를 위한 나진항 활용방안’ 국제 세미나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19 [10:25]

외교부, ‘북방물류시장 활성화를 위한 나진항 활용방안’ 국제 세미나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11/19 [10:25]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외교부 주최 및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관으로 오는 24일울산MBC컨벤션 아모레홀에서 ‘북방물류시장 활성화를 위한 나진항 활용방안’ 국제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중국 동북3성의 물류 인프라 확대, 러시아의 극동지역 개발 노력 등으로 북방물류 시장 여건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중러 간 해륙복합물류 협력 방안 및 특히, 평택항, 울산항, 북한 나진항 등의 활용방안 모색을 통해 우리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의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제1세션에서는 ‘북방물류 시장의 여건변화와 물류협력 방안’을 주제로(사회 : 김춘선 인하대교수) ▲북방시장 여건 변화와 물류성장 가능성(제성훈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 교수) ▲중국 동북2성의 여건변화와 출해구 연계방안(윤승현 중국 연변대 교수) ▲한러 물류시장 협력방안과 과제(Anna Bardal 러시아과학아카데미 극동지부 경제연구소 교수)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2세션은 ‘북방시장 연계 해륙복합물류체계 구축방안’을 주제로(사회 : 김영윤 남북물류포럼 회장) ▲한중 열차페리와 TCR/TMGR 연계효과(박창호 인천재능대 교수) ▲북방 물류시장 활성화를 위한 나진항 연계방안(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문연구원) ▲울산항의 북방물류시장 연계방안(강영훈 울산발전연구원 실장)에 대한 발표 및 토론 예정이다.

 

외교부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2일까지 러시아, 중국, 독일, 폴란드 등 유라시아 5개국 10개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유라시아 친선특급’ 행사 성과에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100여명의 국내외 물류전문가들과 함께 남북러, 남북중간 실질적인 물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심도있게 협의, 리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 및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간 연계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외교부 주최로 환황해권, 환동해권 연계성 실현 및 역내 국가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국내외 세미나를 연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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