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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 고학찬 사장, 지속가능발전대상 수상: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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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 고학찬 사장, 지속가능발전대상 수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12 [17:37]

예당 고학찬 사장, 지속가능발전대상 수상

편집부 | 입력 : 2015/11/12 [17:37]


공연영상화 사업 등 관객개발 노력으로 예술기관의 모범적인 성장발전 방향을 제시

 

[내외신문=선동현 기자]복합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은 12일 오후 1시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개최된 (사)지속가능과학회 2015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지속가능발전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예술의전당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우수 공연을 지역문예회관과 문화소외지역에 상영하는 공연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을 추진하고, 노년층 국민을 위한 ‘노블회원제’를 도입했다. 또 순수예술분야 공헌을 인정하는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잠재관객 개발 노력과 문화예술분야 진흥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사)지속가능과학회(이하 학회)는 2010년 설립돼 대한민국 지속가능학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온 단체다. 학회는 인류의 발전을 위해 환경,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영역이 상호증진적인 융합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하고 참여해 왔다.

 

매년 봄과 가을에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해 학계 및 연구소의 전문연구원과 관련기관의 종사자들이 모여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적 이슈들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원리를 모색하는 장을 마련해오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발전상을 제정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이해당사자 간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 공생, 공영하는 따뜻하고 친밀한 공동체를 만들어 온 관계자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고학찬 사장은 이날 지속가능발전대상 시상식에 이어 발제에 나서, 세계경기 침체로 인한 문화예술분야의 위축현황을 진단하고 문화예술기관의 존속을 위한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예술의전당이 기울여 온 다양한 관객개발 노력과 재정확충 활동을 중심으로 여러 사례를 언급하고 “문화예술 분야가 지속가능한 제도적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객개발 또는 관객확보가 우선해야 할 것”이라면서, “외부지원에 의존하지 않고도 지속하는 틀을 갖출 수 있다면 어떠한 외부의 환경변화에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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