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장민영 기자]복합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과 문화산업 분야 핵심인재로 미래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유능한 전문직업인을 배출해 온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는 ‘정부 3.0 협업확대’의 일환으로 1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무궁화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서 양 기관 기관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예술의전당의 우수 문화예술행사를 효과적으로 진행.홍보하면서 정화예술대학교의 문화예술분야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함께 협력키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 정화예술대학교는 ▲ 예술의전당이 추진하는 공연, 전시 등 각종 행사의 진행과 홍보에 협력 ▲ 예술의전당의 관람객과 방문객의 서비스 편의 제고에 협조키로 했다.
예술의전당은 ▲ 정화예술대학교 학생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예술의전당의 관련 정보를 공유 ▲ 정화예술대학교의 문화예술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예술의전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보다 많은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냄으로서 문화예술저변을 확대하고 문화예술분야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은 “미용, 메이크업 등 공연예술분야 전공생들의 현장경험 기회를 마련한다면 문화예술부문의 창의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화예술대학교는 예술의전당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 전공학생들의 직무관련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현장감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화예술대학교 허용무 총장은 “뷰티예술, 공연 및 영상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함으로써 창의적 융합인재를 양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