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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콜센터 개소, 10주년 맞아 ‘119안전센터’ 탈바꿈: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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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콜센터 개소, 10주년 맞아 ‘119안전센터’ 탈바꿈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20 [20:03]

영사콜센터 개소, 10주년 맞아 ‘119안전센터’ 탈바꿈

편집부 | 입력 : 2015/10/20 [20:03]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외교부는 20일 대한상공회의소 빌딩에서 영사콜센터 10주년 및 이전 개소 기념식을 개최, 영사콜센터 운영에 공이 큰 상담사 3명과 자원봉사자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외교부와 MOU를 체결해 해외 로밍문자(SMS) 무료 발송을 통해 재외국민 보호에 도움을 준 통신 3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비롯해 재외국민보호 협력기관인 국민안전처, 경찰청(서울청 112센터), 서울종합방재센터, YTN, 통신3사, 네이버 라인 프렌즈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영사콜센터는 지난 2004년 이라크에서 우리국민이 피살당한 이후 ‘전 외교관의 영사화, 전공관의 콜센터화’를 모토로 연중무휴 영사 상담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출범했다. 이어 2005년 ‘안전정보 문자(SMS) 공지 서비스’, 2007년 ‘신속해외송금 지원제도’, 2015년 ‘6개 국어 통역상담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날부터는 ‘국가별 맞춤형 안전정보 제공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서비스의 영역을 지속 확대해 왔다.

특히, 외교부는 이날부터 개시되는 ‘국가별 맞춤형 안전정보 문자 서비스’를 통해 우리 여행객이 해외에 도착하는 즉시 영사콜센터 전화번호는 물론 ① 96개국의 여행경보 발령 현황, ② 64개국의 감염병 정보 및 유의사항, ③ 77개국의 테러 및 치안 등 위험요소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로 제공하게 됐다.

 

국별 맞춤형 안전정보는 외교부가 통신 3사와 체결한 MOU에 따라 매일 약 10만건 무료 발송 예정이다. 외교부는 해외여행에 가장 필수적인 안전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부는 내년도 예산에 해외 대형 재난 발생시 우리국민을 안전지역으로 신속히 대피시키기 위한 ‘전세기 임차 예산’ 13억원과 치안이 현저히 취약한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국민 보호방안에 대해 전문 컨설팅 기관의 자문을 받는 ‘치안 컨설팅 사업’ 예산(1.5억)을 신규 편성하는 등 재외국민보호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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