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광양 출신 가수 김재실 씨, 광양시 홍보대사 위촉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30 [15:55]

광양 출신 가수 김재실 씨, 광양시 홍보대사 위촉

편집부 | 입력 : 2015/09/30 [15:55]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전남 광양시는 태인동 출신의 가수 김재실(남, 61세)씨를 광양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30일 시장 접견실에서 김재실 씨, 정현복 시장, 최윤호 광양시지방행정동우회장, 김휘석 광양문화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문화관광분야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재실 씨는 지난 1971년 하동 KBS라디오 경연프로그램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 후 ‘구봉산 봉수대’, ‘백운산아’, ‘나는 광양으로’, ‘이순신대교’ 등의 노래를 발표해 고향인 광양시를 홍보해 왔다.

 

또 광양숯불구이축제, 광양매화축제, 광양문화원 행사, 광양시 향우회 체육대회 등 각 종 지역의 행사에서 노래를 통한 재능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재실 씨는 “내 고향 광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면서, “열과 성을 다해 시 홍보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최근 지난 2009년부터 광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11명에 대해 홍보 활동 실적 등을 반영하여 6명은 연임하고 5명은 해촉했다.

 

연임 된 홍보대사는 방희석 중앙대학교 교수, 김재호 前 국회의원, 강석태 (사)광양국제문화교육회장, 축구선수 이종호(전남드래곤즈), 지동원(독일 아우크스부르크), 김 희 POSCO 광양제철소 혁신지원그룹리더 이다.

 

새롭게 위촉된 김재실 씨와 연임된 홍보대사 6명은 오는 10월 1일부터 2017년 9월 30일까지 2년 간 각 분야에서 광양시를 홍보하게 된다.

 

김형찬 홍보소통담당관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분들이 홍보대사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겠다”면서, “홍보대사와 함께 SNS, 언론매체를 활용해 우리 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