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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업과 함께 지역실물경제 현장 방문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21 [18:34]

광양시, 기업과 함께 지역실물경제 현장 방문

편집부 | 입력 : 2015/09/21 [18:34]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정현복 광양시장이 추석명절을 맞아 21일 지역의 기업인들과 함께 광양 5일 시장, 중마상설시장 등 민생현장을 방문했다.

 

민생현장 방문은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침체된 실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생현장 방문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안동일 광양제철소장, 김효수 광양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한 신금산단 협의회, 광양산단 입주기업체 협의회,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 8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양 5일 시장과 중마 상설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전통시장의 추석명절 경기를 알아보고, 시장보기(쇼핑)를 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최근 포스코에서는 전 직원에게 35만 원 상당을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했고, 이번 민생현장 방문에도 포스코 임원, 직원, 임원부인 등 70여 명이 동참해 광양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섰다. 특히 올해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임원 부인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정현복 시장은 “기업인, 상인, 시민 모두가 지역경제라는 한 배를 타고 있는 공동운명체로 서로를 위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해야 한다”면서, “우리 시 지역경제 활성화는 우리 손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동일 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사회와 서로 돕고 사는 상생의 길이 필요하다”면서, “포스코의 작은 배려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도 광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각적인 노력뿐 아니라 각 기관과 기업체, 시민 모두가 지역에서 소비하는 생활을 정착시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단체, 기업인들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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