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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 재선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09 [11:57]

광양시,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 재선정

편집부 | 입력 : 2015/09/09 [11:57]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전남 광양시는 8일 2016년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내년 섬진강휴게소(부산방향, 진월면 소재) 내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시는 농산물 직거래의 대표모델인 로컬푸드 직매장의 성공적인 개설 운영을 지원키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실시한 사업자 모집에 공모하고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면접평가를 거쳤다.

 

그 결과 광양시를 비롯해 총 39개소(경기권 9, 강원 3, 충청권 6, 전라권 11, 경상권 10)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교육과 컨설팅에 드는 20백만 원과 홍보비 6백만 원, 로컬푸드 직매장 시설자금의 30%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관련 전문기관의 사업계획 컨설팅과 농가조직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허명구 마케팅전략팀장은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의 자생력을 키우고, 광양시가 로컬푸드 1번지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개소한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광양읍 소재)은 농업인은 안정적인 생산.유통을, 소비자는 20~30% 저렴하게 농산물 구매가 이뤄지고 있어, 지역민뿐 아니라 이근 순천지역 소비자까지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면서 지역 농산물 판로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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