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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세계 차 없는 날’, 녹색생활 실천 운동 확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08 [11:41]

광양시 ‘세계 차 없는 날’, 녹색생활 실천 운동 확산

편집부 | 입력 : 2015/09/08 [11:41]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전남 광양시는 세계 차 없는 날(매년 9월 22일)을 맞아 9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녹색생활 실천 운동 확산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6일에는 컨테이너부두사거리에서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차 없는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22일에는 광양시청을 비롯한 광양지역 공공기관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녹색출근길 행사를 갖는다.

 

또한 10월 17일에는 중마동 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시민들이 보고 즐기고 체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광신 대기환경팀장은 “녹색생활 실천이 늘 푸른 환경 도시를 만들고 기후변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첫 걸음”이라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세계 차 없는 날은 승용차 운행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자는 취지로 지난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 라로쉐에서 시작,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부터 시작됐고, 2013년 현재 전 세계 47개국 200여 개 도시에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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