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심종대 기자]전남 광양시는 지난 3월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한국연예인협회 광양시지부(지부장 김광진)가 지난 29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가수와 문화예술 동호인이 참여하는 이번 문화 활동은 29일 옥곡면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다압면 느랭이골,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 중마동 노인복지회관, 그리고 10월 21일 오후 2시 광양읍 인동숲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29일 옥곡 5일시장 장날에 열린 문화 활동은 시장 고객들이 공연을 감상하면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싱싱한 농산물 등을 구입하고, 향수어린 전통음식도 맛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일석삼조의 기쁨을 느끼도록 구성했다.

이기섭 문화예술팀장은 “2015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이 시민들의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시 문화 소외지역에 문화예술의 행복이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