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차명진,"하루 6300원으로 황제 부럽지 않아":내외신문
로고

차명진,"하루 6300원으로 황제 부럽지 않아"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7/27 [18:27]

차명진,"하루 6300원으로 황제 부럽지 않아"

김봉화 | 입력 : 2010/07/27 [18:27]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이 자신의 사이트에 하루 최저 생계비 6300원으로 황제 부럽지 않게 생활했다는 수기를 놓고 네티즌들이 항의 하는등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차명진 의원은 지난23일~24일간 참여연대가 진행중인 최저생계비로 한달나기 희망 캠페인을 체험한 뒤 26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개했다.

차 의원은 "아침은 쌀국수로 가뿐히 먹었고 점심과 저녁은 미트볼과 참치캔으로 해결했으며 밤에는 황도 980원 짜리 하나로 황제 부럽지 않은 생활을 했다"는 내용을 수기로 올렸다.이 수기를 본 네티즌 들은"6300원으로 1년만 살아봐라,그리고 수기를 올려라"는 등에 항의글을 올렸다.이에대해 차 의원은 " 수기 내용에 신중을 기하지 못해 죄송하다"라는 글을 올렸지만 네티즌의 방문 폭주에 의해 차 의원의 홈피는 제 기능을 잃었다.

한편 민주 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차의원이 6300원으로 하루를 황제처럼 살고 600원짜리 신문을 사고도 200원이 남았다고 하는데 참으로 어처구니 없다"라고 말하며 개념이 없는 수기로 최저 생계비로 생활하는 최하층을 우롱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도 성명을 통해 "차명진 의원은 계속 최저생계비로 생활해야 한다"라고 밝히며 차 의원은 한달도 아닌 고작 2틀여 생활해 놓고 수기를 그렇게 황제 운운 하는 것은 서민층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한편 차 의원은"체험한 것을 토대로 쓰는 것에,표현에 문제가 있었다"며 서둘러 사과에 글을 올렸지만 6300원으로 황제 부럽지 않다.라는 것에 대하여 많은 네티즌과 야당의 거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