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 부민캠퍼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보도사진연구회 학생들이 학과 실습실에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을 촬영해 드리고 있다.

[내외신문=변진호 기자] 부산지방보훈청과 동아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미컨과)가 13일 오전 동아대 부민캠퍼스 학과 실습실에서 보훈가족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동아대 미컨과 보도사진연구회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고령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0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 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보도사진연구회 회장 이석교(24) 학생은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며 "학회 내 많은 학우들이 관심 갖고 참여를 희망했고 우리의 재능으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방보훈청은 동아대 보도사진연구회와의 연계로 오는 12월까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30명에게 무병장수 사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국가 보훈대상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보훈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동아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