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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부산 선수단, 메달 56개 획득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5/22 [14:46]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부산 선수단, 메달 56개 획득

편집부 | 입력 : 2017/05/22 [14:46]


 

▲ (사진 제공: 부산광역시 교육청)

 

 

[내외신문=변진호 기자] 지난 16일부터 4일간 충청남도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부산 선수단이 메달 56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란 슬로건 아래 전국 17개 시·도에서 장애 학생을 비롯한 지도자·임원 등 3000여명이 참가했다.

 

 

부산 선수단은 부산광역시 교육청 관내 학생 120명과 임원 67명이 참여했으며 역도, 수영, 보치아 등 총 12개 종목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부산 선수단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24개 도합 56개 메달을 획득했다. 작년 54개보다 2개 더 늘었다.

 

 

특히 역도에서 부산동암학교 송현준 선수와 김민주 선수가 3관왕을 차지했고 수영에서 동백중학교 오제희 선수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참가 선수들은 작년 부산광역시 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발했다.

 

 

선발 선수들은 부산광역시 장애인체육회와 모교의 지속적인 지원과 훈련 아래 전국대회에 참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혁규 중등교육과장은 “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수선수 발굴·육성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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