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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 뮤지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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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 뮤지컬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3/09 [18:41]

2015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 뮤지컬

편집부 | 입력 : 2016/03/09 [18:41]


뮤지컬 공연사진 / 제공 :라이브(주)
[내외신문=김미령 기자] 공연 제작사 라이브(주)가 3월 7일 오후 해외시장을 겨냥한 창작뮤지컬 공모프로그램인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의 쇼케이스 진출작 중 뮤지컬 ‘팬레터’를 최종선정작으로 발표했다.
중국, 일본 관계자 및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작으로 선정된 뮤지컬 ‘팬레터’는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과정에서 선발된 신인작가 한재은과 작곡가 박현숙의 작품으로, 본 사업의 주관사이자 공연 전문 제작사인 ‘라이브(주)’에서 2016년 내 정식공연으로 제작하여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팬레터’는 1930년대 문인들의 일화를 모티브로 하여, 한 소설가 지망생을 중심으로 당시 문인들의 사랑과 예술을 그린 작품이다.
1930년대 경성의 신문사와 작가 작업실 등을 배경으로, 그 시대 일어났을 법한 작가 지망생, 작가들 간의 문학에 대한 열정, 사랑과 애증, 우정 등을 다룬 작품으로, 쇼케이스 공연 시 1930년대 실력 있는 작가 역할은 배우 이건명, 김지휘, 양승리, 손유동, 남궁준영이, 작가 주변의 핵심 인물은 손승원, 조지승 등이 맡았다. 인물 간의 섬세한 심리묘사와 세련된 연출로 관객들과 처음 만났다.
최종 선정작 ‘팬레터’를 비롯하여 지난 1월31~2월3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쇼케이스를 선보인 뮤지컬 “포이즌”, “팬레터”, “거위의 꿈” 3작품들은 이지나-김태형-유희성의 정상급 뮤지컬 연출가 및 배우들의 참여로 더욱 화제가 되었던 작품들이다.

제작사 라이브의 관계자는 “팬레터 이외에도 이지나-민찬홍 콤비로 화제가 되었던, 그리스 오르페우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포이즌”과 인순이 노래를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인 “거위의 꿈” 등 타 쇼케이스 진출작들도 국내외 관계자들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 최종작 1편을 선정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거위의 꿈”은 ‘뉴본(주)’과 제작사 매칭이 되어 역시 상업공연제작이 될 계획이다. “ 고 설명했다. 또한 “포이즌” 역시 글로벌한 소재와 주제,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상업화 가능성을 지닌 작품이기 때문에 업그레이드하여 사업화될 수 있도록 기회를 계속 타진해 볼 것” 이라고 설명했다.
경쟁력 있는 창작 뮤지컬을 발굴,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15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사업기간 내(2016년) 글로컬(Global+local) 창작 뮤지컬을 기획, 개발해 국내 초연 및 해외 진출까지 원 스톱(One-stop) 시스템으로 지원하는 점에서 기존의 창작자 양성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가진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지난해 7월 15일 접수를 시작하여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심사위원단의 심층면접을 거쳐 6팀의 우수 크리에이터를 선정했다. 그 후 각 500만원~1,000만원 상당의 창작 지원금을 비롯해 국내외 뮤지컬 제작 전문가들의 코칭 및 창의 교육, 그리고 개별 전문가 멘토링, 주기적인 테이블 리딩 등 기획개발 프로그램을 창작자에게 지원하였다. 이와 같은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친 후 발전 가능성, 대중성, 예술성, 작품의 무대화 가능성 등의 심사를 통해 총 3작품인 '거위의 꿈', ‘러브 코카인’, ‘팬레터’가 쇼케이스 진출작으로 선정되었다.
위 세 작품은 전문 심사단과 관객 대상의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최종 선정작인 뮤지컬 ‘팬레터’는 2016년 중 정식 공연(국내 초연)을 올리게 된다. 최종 선정 되지 않은 작품들 또한 일본, 중국 등 해외 뮤지컬 제작사와 해외 진출을 논의할 계획이며, 뮤지컬 ‘팬레터’는 정식 공연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유수의 해외 뮤지컬 제작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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