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이상희 전 장관, 강원대 특강에서 강원도의 머리 역할 강조:내외신문
로고

이상희 전 장관, 강원대 특강에서 강원도의 머리 역할 강조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14 [21:08]

이상희 전 장관, 강원대 특강에서 강원도의 머리 역할 강조

편집부 | 입력 : 2016/01/14 [21:08]


강원도는 대한민국의 머리, 강원대는 두뇌


[내외신문 = 김란 취재부장] “강원도는 우리나라의 머리 역할을 해야 한다.”?

지난 13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 특별한 강연이 이루어졌다. 이날 강연은 강원대 BIT융합신사업 창의인재양성단이 주최하고 강원대 의생명과학대학 생명건강공학과가 주관한 명사초청 강연이다.


초청된 명사는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 장관. 이 전 장관은 현재 대한민국 헌정위원회 정책위 의장으로 활동하는 국가 원로다. 녹색삶지식경제연구원도 직접 운영한다. 창의적 아이디어 뱅크로 ‘과학대통령’이라는 별명까지 있는 이상희 전 장관은 국가 발전을 도모하는 전략 전문가이기도 하다.?



강원대 특강에서 이상희 전 장관이 가장 강조한 것은 바로 ‘지식사회!’.?

“우리는 산업사회에서 지식사회로 가는 역사의 흐름 속에 살고 있다. 산업사회를 몰라본 조상들이 쇄국정책으로 우리의 발전을 스스로 발목 잡았었다. 그 과거의 역사를 뼈아프게 기억해야 한다." 강조하며,?

"세상은 치열한 약육강식의 전쟁터다. 역사의 흐름을 놓치면 약자가 된다. 약자가 되면 강자에게 먹힐 수밖에 없다. 시대를 읽지 못하고 일제에게 당했던 때처럼 역사를 반복하면 안 된다. 지금은 지식사회로 가는 시대다. 이 사실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아야 한다.”고 열변을 토해냈다.


지식사회는 이미 시작되었으나, 아직도 기성세대는 산업사회의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산업사회의 생각과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강원도와 강원대가 깨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검정고시 수석, 변리사 수석, 서울대 올장학금, 미국무성 장학금, 선거 최다득표, 4선의원, 과학기술부 장관, 청와대 대통령 자문위원까지 역임한 화려한 이력을 가진 이상희 전 장관.?

그는 자신의 많은 이력과 자격증보다 가장 가치 있는 이력은 “폐결핵으로 3년을 앓고 죽음을 생각했던 일”과 “첫 선거에서 실패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된 것”이 큰 교훈이라고 했다.


“그 덕분에 절망하지 않는 방법, 실패하지 않는 방법을 연구해서 밤낮없이 열심히 살았다. 그 덕분에 8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승승장구하는 사람의 조언이니까 귀담아 들으라는 의미였다.

“임학태 교수의 초대로 왔지만, 강원대학과의 만남을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는 이상희 전 장관은 “우리나라에서 풍수학적으로 머리의 위치에 있는 강원도가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바뀌고, 대한민국이 바뀌어야 우리가 산다는 것을 알기에 강원도가 지식산업의 본고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려고 왔다.”고 밝혔다.?


이 전장관은 국가 균형 발전과 성숙을 위한 강원도의 핵심 역량과 강원대의 발전 전략에 대해 강의 내내 논했다.?



강연을 유치한 임학태 교수는 “강원도가 우리나라의 머리이고, 강원대학교가 두뇌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이상희 전 장관님의 주장에 놀랐지만, 충분히 수긍되고 설득되어 전교생이 다 들었으면 하고 강연을 유치했다.”며,?

“방학중이라 많은 학생들이 듣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국가발전 전략과 염원을 강원대학교와 함께 이루고 싶어하시는 이상희 전 장관님의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임학태 교수는 강연 직후, 이상희 전 장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답례로 노래를 불러 환호를 받았다.?

학생들은 "강원대학교 학생이라는 자부심을 남다르게 갖게 되는 강연이었다.", "해외대학과도 연결시켜주고 인턴도 뽑겠다고 하셔서 강원대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진정성이 느껴졌다."며 밝은 표정이 되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