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시장, 협회장 취임 이후 첫 신년 맞아 협회 격려

[내외신문=손상희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은 6일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협회장 취임 후 첫 신년을 맞아 협회 임직원들과 신년간담회를 가졌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해 8월 25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한국상하수도협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신년을 맞이 이날 한국상하수도협회(서울 마포구)를 방문해 협회 임직원들과 신년간담회를 갖고, 물산업 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영진 시장은 지난해 협회가 대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데 대해 협회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새해 인사를 전했다.

권 시장은 “올해는 공공기관에 걸맞도록 임직원들의 윤리 수준을 더욱 높이고, 협회 운영과 관련해 정관과 규정을 좀 더 합리적으로 보완해 협회 행정시스템의 선진화에도 주력해 주기 바란다”면서,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중국의 성장률 둔화로 우리나라 경제도 더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 물 기업들도 힘겨운 한해가 될 것이므로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이어 “지난해부터 추진한 신규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존사업의 효율성 확보 및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국내 물산업 대표 기관으로서 맑은 물 공급을 통해 국민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사랑받는 협회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