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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기획조정실 직무혁신 ‘시민이 행복한 창조대구’ 선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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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기획조정실 직무혁신 ‘시민이 행복한 창조대구’ 선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11 [15:57]

대구시, 기획조정실 직무혁신 ‘시민이 행복한 창조대구’ 선도

편집부 | 입력 : 2015/10/11 [15:57]


[내외신문=손상희 기자]대구시 기획조정실(실장 : 이상길)은 지난 8일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행복한 창조대구’를 선도하기 위한 직무 연찬회를 가졌다.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 기획부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9월 18일자로 부임한 이상길 실장은 지역경제의 장기 침체와 청년인구의 감소는 대구의 경쟁력과 발전 잠재력에 큰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 있는 대구, 시민이 행복한 창조대구’를 실현키 위해서는 시정의 중추이자 싱크탱크인 기획조정실부터 변화와 개혁에 앞장서야 한다”는 판단에서 이번 연찬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직무연찬회에서는 기획담당관실 등 기획조정실 소속 8개부서의 현안 과제 발표에 이어 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시 및 집단토론 등을 통해 상호 정보 공유와 함께 시정혁신의 계기를 마련했다.

 

직원들이 제안한 주요 내용으로는, ① 2018년 건립될 ‘제3 정부통합전산센터’와 연계해 동구 동학동 일원에 ‘대구 플랫폼 캠퍼스(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IT대회 개최와 지역대학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이 즐기고 모여드는 대구 만들기, ②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시민이 직접 결정하고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주민참여 예산제’의 재원을 주민세 개인 균등분을 활용하는 방안이다.?

 

또 ③ 정확한 세입 추계를 위해 각계 전문가(대구경북연구원, 대구은행, 공인회계사, 시의회 등)로 ‘지방세수 추계협의체’를 구성.운영, ④ 폭넓은 규제대상 과제 발굴과 개선을 위해 관련분야 기관.단체 관계자(44명 이내)로 구성된 ‘규제-Zero 민관 협력 네트워크’ 정례회의 확대(연1회→ 분기1회) 및 규제제안 내용 피드백 강화 등 활성화, ⑤ 법령개정에 따른 신속하고도 종합적인 자치법규 정비지원을 위해 ‘법령-조례 원클릭 서비스’ 활용 활성화 등으로,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왔다. 무엇보다 소속부서가 아닌 타 부서 업무에 대해 교차로 제안하는 등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며 협업하는 계기가 됐다.

 

대구시 이상길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부서 간 칸막이 행정에서 협업행정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탑다운(Top Down)에서 보텀업(Bottom Up)으로 일하는 방식을 적극적으로 혁신해 나가는 등 기획조정실이 중심이 되어 시정 혁신과 창조대구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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