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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실내악 프로젝트, 2015 예술의전당 <클래식 스타 시리즈>: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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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실내악 프로젝트, 2015 예술의전당 <클래식 스타 시리즈>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14 [18:34]

스페셜 실내악 프로젝트, 2015 예술의전당 <클래식 스타 시리즈>

편집부 | 입력 : 2015/12/14 [18:34]


사진제공: 예술의 전당 - 2015 Classic star poster
[내외신문=김미령기자] 2011년 개관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매년 개최되는 는 최적의 공간에서 최고의 명품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예술의전당 대표 실내악 프로그램이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국내 최고의 클래식 스타들 중에서도 예술의전당이 특별히 엄선한 스타들을 보다 더 가까이서 만나고 더욱 깊이 있는 음악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이번 클래식 스타 시리즈에 엄선된 아티스트들은 본인들이 직접 선곡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이와 얽힌 에피소드나 곡에 대한 코멘트까지 직접 밝힐 정도로 남다른 애착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이 이번 클래식 스타 시리즈는 연주자 본인들의 스토리가 있는 음악으로 들려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징 스타에서 최고의 클래식 스타까지 풍성한 클래식 선율12월 17일에는 해외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무서운 기세로 떠오르고 있는 스타들인 플루티스트 조성현,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오보이스트 함경의 무대가 열린다. 12월 18일에는 최고의 클래식 스타로 우뚝 선 첼리스트 송영훈의 그윽한 첼로 선율로 이어진다.
12월 17일 목요일에는 활발한 해외활동으로 대한민국 차세대 클래식 스타의 위상을 자랑하는 목관연주자들인 플루티스트 조성현,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오보이스트 함경이 젊은 열정과 개성으로 똘똘 뭉친 연주로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몇 년 전부터 목관 5중주 팀으로 함께 활동해오던 이 젊은 세 남자는 이번 예술의전당 클래식 스타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셋이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된다.?
1부는 솔로를 중심으로, 2부는 목관 두오, 트리오, 콰르텟까지 다양한 편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젊은 목관 트리오의 공연이 기대가 되는 것은 목관 트리오의 공연 자체를 볼 기회가 좀처럼 드문데다가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거의 모든 음악사조를 아우르는 폭넓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17세기에 탄생했던 마레와 텔레만부터 현재 생존해 있는 작곡가들인 셰드린(1932년생), 콘네송(1970년생), 비트만(1973년생) 등의 곡들을 연주할 것이다. 올해 클래식 스타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가 될 12월 18일(금)에는 정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독특한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추구하고 있는 첼리스트 송영훈이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폴란드계 유태인으로 1900년대 초반에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했던 시몬 라크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는 송영훈이 예술의전당에서 연주한 적이 없던 곡이라 이번 기회에 관객들과 꼭 함께 나누고 싶어서 선곡했다고 한다. 메시앙의 곡은 재작년 클래식 스타 시리즈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함께 연주했던 바이올리니스트 故 배익환을 추모하기 위한 곡이다.?
라크스와 메시앙 외에도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인 드뷔시와 프랑크의 곡들까지 포함됨으로써 이번 첼리스트 송영훈의 무대는 전체적으로 프랑스 음악의 색채가 매우 짙다. 송영훈의 그윽한 첼로 소리를 통해 채색될 프랑스 음악, 특히 프랑스 실내악만의 고유한 색채는 추운 겨울,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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