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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스페셜 스테이지 <브람스 & 라흐마니노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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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스페셜 스테이지 <브람스 & 라흐마니노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25 [19:05]

예술의전당 스페셜 스테이지 <브람스 & 라흐마니노프>

편집부 | 입력 : 2015/11/25 [19:05]


사진제공:예술의전당[내외신문=김미령기자] 예술의전당이 올해 처음 기획한 를 2015년 12월 13일(일)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는 해외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실력파 젊은 음악가들을 선정하여 국제적 명성의 지휘자, 국내 최고 오케스트라와 함께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는 음악회이다.?
예술의전당 의 첫 무대는 올해 5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렸던 세계 최고 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최초 우승’이라는 엄청난 쾌거를 이룩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세계 3대 지휘자 콩쿠르를 모두 석권하고 유럽 정상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는 마에스트로 샤오치아 뤼, 그리고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를 무대를 감동시킨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콜라보 무대로 12월 13일(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음악회 프로그램 1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우승 당시 연주했던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2부에서는 ‘완벽한 강약의 밸런스’ 와 ‘유려한 곡해석’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Healing Conductor’ 샤오치아 뤼가 지휘하는 서울시향이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러시아적 감성이 돋보이는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할 예정이다.?올해 5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렸던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기악부문 한국인 최초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의 이번 쾌거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해외 유학 경험 없이 국내에서(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 재학) 공부한 경력만으로 쟁쟁한 외국 경쟁자들을 제치고 이뤄낸 것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임지영은 이번 예술의전당 를 통해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우승 이후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함으로써 우승 당시의 영광을 재현할 것이다. 이번 예술의전당 의 지휘봉은 3개의 메이저 국제 지휘 콩쿠르를 휩쓴 경력이 있고, 로열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 등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들과 오페라극장들을 지휘하고 있는 대만 출신의 마에스트로 샤오치아 뤼(Shao-Chia L?)가 맡는다. 작년 예술의전당 콘서트 오페라 에서 서울시향을 지휘하여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샤오치아 뤼는 이번 예술의전당 에서 다시 한 번 서울시향을 맡아 환상의 호흡을 선사할 것이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고 있는 서울시향은 2014년 8월, 세계 최고의 음악축제인 영국 BBC 프롬스 공연에 출연하여 현지 유력 일간지로부터 최고 등급의 평가와 함께 ‘깊은 감동을 주는 매우 품격 있는 연주’라며 찬사를 받았다. 또한 2011년 아시아 교향악단으로는 최초로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DG)과 음반 출시 계약을 맺었으며 그 중 음반은 세계적 권위의 음반상인 국제클래식음악상(ICMA) ‘현대음악’ 부문과 BBC 뮤직 매거진 ‘프리미어’ 부문을 수상하였다.
라흐마니노프는 주로 피아니스트나 피아노곡 작곡가로 회자되었다. 이 때문에 라흐마니노프가 관현악 분야에 남긴 대작들은 오랫동안 평가절하 되어 있었다. 위대한 피아니스트보단 위대한 작곡가로 인정받기를 원했던 라흐마니노프는 작곡가로서의 원대한 포부와 야망을 증명이라도 하듯, 1907년, '최고의 걸작’이라고 평가받는 교향곡을 작곡해냈다. 그의 강렬하면서도 러시아적 감성이 대범하게 꿈틀거리는 교향곡 제2번은 '거인의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라흐마니노프다운 어법이 곡 전체를 관통하면서 서정적 분위기로 폭넓게 곡을 펼쳐가는 대목은 마치 그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에서 느껴지는 깊이와 동일한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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