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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문재인 주위 눈과 귀 막고 호가호위하는 사람들 있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03 [13:51]

안철수, “문재인 주위 눈과 귀 막고 호가호위하는 사람들 있다”

편집부 | 입력 : 2015/12/03 [13:51]


[내외신문=김준성 기자]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가 3일 당내 혁신 논란과 관련해 “문 대표 주위에서 대표의 눈과 귀를 막고 호가호위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압박, 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문 대표 주위에서 대표의 눈과 귀를 막고 호가호위하는 사람들이 있다. 혁신의 대상들이 혁신을 가로막고 있다”면서, “혁신전당대회를 분열이나 대결이라며 피하려고 한다. 혁신전당대회가 가져올 변화의 바람이 두렵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이어 “지금 민심은 현역 20%를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20%만 남기고 다 바꾸라고 요구할 정도로 분노하고 있다. 이제 우리 당이 살 길은 가진 것을 모두 내려놓고 변화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그렇게 할 때만이 정권교체의 희망이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혁신전당대회는 더 강력한 혁신과 통합으로 가는 길로, 국민과 당원만이 새로운 리더십과 강력한 혁신의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서, “혁신전당대회는 총선돌파와 정권교체를 위한 결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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