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회 식품의약품안전처/'자료사진

[내외신문=김현준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식품첨가물 바르게 알기’를 주제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실시한 ‘제5기 식의약 영리더’ 시상식을 24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충북 청주시)에서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은 중등부 5개팀과 고등부 7개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해 식약처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수여한다.

중등부 평가에서는 식품첨가물을 알기 쉽게 홍보키 위해 캐릭터.웹툰 제작과 퀴즈이벤트.피켓홍보 등을 병행해 활동한 브니엘국제예술중학교(부산 금정구) ‘알음알음’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고,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이 각각 선정됐다.?

고등부에서는 ‘식품첨가물 중 L-글루타민산나트륨(MSG) 등의 무해성’을 주제로 UCC.블로그.잡지 등을 제작하고 영리더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소논문을 작성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한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전남 목포시)의 ‘Addiction'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되었고,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제5기 식의약 영리더는 지난 7월 전국 중.고교생 57개팀(중학생 22팀, 고등학생 35팀 총 209명)이 권역별로 모집.위촉, 약 3개월 간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의약 영리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정확한 식의약 정보를 스스로 습득하고 주변에 전파해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