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현준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김승희 식약처장이 오는 7일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서울시 마포구 소재)에서 개최되는 ‘2015 마약퇴치기원 걷기대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걷기대회는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식약처가 후원하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의 폐해 및 마약퇴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 올해로 다섯 번째다.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마약퇴치 관련 기관과 일반시민 2,000여명도 함께할 예정으로, 이날 행사의 주요 내용은 ▲마약퇴치기원 선포식 ▲하늘공원.노을공원 둘레길(약5.8km) 걷기 ▲마약퇴치 홍보부스 운영 ▲페이스페인팅 등이다.

김승희 식약처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식약처는 마약류 안전관리 전반을 관리하는 주무부처로서, 법이나 제도를 개선하고 시스템을 강화하는 동시에 검찰청, 경찰청 및 관세청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해 마약류 불법 유통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