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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기능성쌀 태평양을 건너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3 [18:22]

영주 기능성쌀 태평양을 건너다

편집부 | 입력 : 2015/10/03 [18:22]


[내외신문=서석웅 기자]경북 영주시 장수면 소재 농업회사법인(주)라이스본에서는 영주의 청정환경에서 재배하고 농민들의 정성으로 키운 기능성 현미를 지난 2일 미국에 16톤 수출을 위한 선적작업을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현미는 도정과정에서 왕겨와 겉껍질을 벗겨 씨눈과 쌀겨가 그대로 남아 있어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으나 껍질이 딱딱해 밥을 지으려면 오랜 시간 불려야 하고 거친 식감 등 불편한 점이 있어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미에 대한 수요 증가에 어려움으로 남아있었다.

 

일반 현미의 이러한 단점들을 개선한 ㈜라이스본의 현미는 딱딱한 표피 부분인 과피층을 특허등록된 가공공법을 이용해 제거해 소비자들이 쉽고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농업회사법인㈜라이스본에서는 “백진주.하이아미.큰눈벼 등 다양한 품종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현미햇반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힐링-food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이번 수출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쌀관세화에 대처해 영주쌀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키 위해 고품질 기능성쌀 생산 재배기술 지도 강화와 해외시장 확대 노력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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