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영주↔인천공항 간 시외버스 운행
[내외신문=서석웅 기자]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2011년 1월 이후 운행이 중단됐던 영주↔인천공항간 시외버스를 오는 10월 1일부터 운행해 해외여행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다음 달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가는 시외버스이용은 영주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새벽 5시 15분과 7시 15분에 출발하게 되고, 인천공항에서는 오후 12시10분, 2시50분에 이용할 수 있다. 소요시간은 3시간 25분이 소요되고 이용 요금은 성인기준으로 27,700원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그 동안 영주시민들이 인천공항 이용시 공항 인근에서 1박을 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영주↔인천공항간 시외버스의 운행으로 인해 시간적 경제적으로 시민들에게 크게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