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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동거리‘상상길’을 아십니까”: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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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동거리‘상상길’을 아십니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6 [16:23]

“창원시 창동거리‘상상길’을 아십니까”

편집부 | 입력 : 2015/09/16 [16:23]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 및 개막행사 개최

 

[내외신문=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거리에 ‘상상길’이 생겼다.

 

‘상상길’은 서울과 지방의 균형적 발전과 관광객의 지방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새로운 랜드마크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관광공사의 ‘글로벌 프로젝트’이며, 이벤트 응모 시 한국여행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상상해 응모토록 하고, 선정자에 한해 그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는데서 비롯됐다.

 

창원시는 16일 마산합포구 창동거리길에서 안상수 창원시장과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광관계자, 이 지역 시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2015 글로벌 캠페인 ‘상상길’ 조성 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상상길’ 개막식 행사는 ‘2015 한국관광 글로벌 캠페인’의 공동 추진 및 창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창원시와 한국관광공사 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인사말, 안상수 창원시장 환영사에 이어 드럼켓의 ‘북두드림’ 축하공연, 대형 LED로 구현된 상상문 열림 이벤트와 함께 상상길을 통해 창동예술촌을 투어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2015 글로벌 캠페인 상상길 사업’은 지역관광 명소화와 한국관광 브랜드인 ‘Imagine your Korea’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실시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5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창원시가 최종 사업파트너로 선정돼 전액 국비를 투입해 4개월간의 기초공사와 이름블록설치 공사를 거쳐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창원시 창동거리의 ‘상상길’ 바닥에 깔리는 이름블록은 글로벌 온라인 응모이벤트를 통해 신청한 2만 3000명의 외국인의 이름이 새겨진 블록으로, 5색 칼라로 염색된 상품의 화강암 자연석으로 설치된다.

 

이곳에는 한국의 전지현, 일본의 배우 하루나 아이와 유코 후에키, 중국의 라이징스타 천쉐둥, 에프엑스의 정수정(크리스탈), 포미닛, 카라의 구하라 항승연 허영지 박규리, 초신성의 윤학, 성제, 건일, 지혁, 광수, 성모 등의 이름이 새겨진다.

 

창원시 ‘상상길’은 이후 오는 10월 31일까지 3차에 걸친 바닥블록 교체공사를 실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완전한 면모를 보여주게 된다.

 

‘상상길’ 응모이벤트는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으로, 9월 14일 현재 전 세계 15만명이 응모한 상태로 이벤트 종료일인 이달 30일까지 약 30만명이 응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응모이벤트 홈페이지는 한국관광공사의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채널과 전 세계 주요 여행 및 관광관련 사이트를 통해 홍보중이다. 홈페이지에 노출되고 있는 창원(Changwon), 상상길(Sang Sang Gil)의 광고대체효과는 수 십 억 원에 이를 것으로 창원시 관광과는 전망하고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이번 글로벌 캠페인의 추진은 창원지역에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의 탄생을 알리는 것”이라면서, “문화와 예술이 삶 속에 녹아 있는 공간, 역사의 향기와 삶의 추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창동예술촌에 한국관광공사의 ‘상상길 사업’은 새로운 창원관광 발전의 기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이어 “아울러 창원관광 활성화와 상상길의 관광명소를 위해 시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더 큰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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