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재화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겨울에만 쌓을 수 있는 새하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정보 사이트를 통해 겨울여행의 대표 주자인 스키에서부터 겨울에 더욱 인기 있는 워터파크 등 리조트의 할인프로그램 및 이벤트 등 다양한 겨울여행 정보를 정리해봤다.

□ 겨울의 시작은 스키리조트에 있다

대명비발디파크와 한솔오크밸리, 알펜시아 리조트, 지산포레스트리조트, 스타힐리조트 등 국내 대표적인 스키장들은 다양한 할인프로모션 등으로 겨울여행객을 유혹하고 있다.

대명비발디파크는 서울 및 수도권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고, 제휴카드 30%, 학생 최대 50% 등 할인과 함께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Ride-ing Concert', 크리스마스 및 송년특집 콘서트 등 문화이벤트를 통해 연예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한솔오크밸리는 ‘가족 모두가 행복한 우리들의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가족 및 친구, 연인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파티 및 이벤트를 제공하며 어플리케이션 설치시 최대 45% 할인, 군인.경찰.소방공무원.공익근무요원 최대 60% 할인 등 할인행사도 진행 중이다.

눈썰매로 아이들에게 더욱 유명한 일산 원마운트에서는 사우나 연계 할인 및 연간회원권 할인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알펜시아리조트는 숙박패키지가 충실하다. 겨울시즌 동안 조식 포함 숙박패키지를 24만4200원부터 제공하는 겨울패키지와 함께 회원 및 제휴카드 고객에게 25~50%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강남에서 40분 거리의 지산리조트 역시 생일자 할인, 대학(원) 종강할인, 무료셔틀 및 렌탈 50% 할인 등 이벤트가 준비돼 있고, 스타힐리조트 역시 10%~50%까지 폭넓은 할인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들 스키장에서는 제휴카드 할인 및 학생할인, 어플리케이션 할인 등 다양한 할인항목들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출발 전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정보 사이트 확인은 필수다.

또한 스키시즌을 맞아 콘서트 등 문화이벤트도 충실하게 마련하고 있어 이왕이면 이벤트 일정도 체크하는 것이 좋다. 숙박 패키지 상품도 다양한 만큼, 스키장에서의 로맨틱한 밤을 기대할 수도 있다.

너무 멀어 가기 힘들다는 걱정도 필요없다. 무료셔틀버스 등 스키장 대부분은 손쉽게 찾아갈 수 있는 교통편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각 스키장에서는 ‘가볍게 즐기는 겨울레포츠, 스키.보드’를 모토로 겨울 레포츠의 대명사인 스키.보드 이용자들이 최대한 편하고 쉽게 스키리조트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있다.

□ ‘겨울이 더 따뜻해요’ 워터파크에서 움츠린 어깨 활짝 펴자

연중 언제 찾아도 좋은 곳이 워터파크이지만, 겨울의 워터파크는 가장 따뜻한 곳이기도 하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가장 기뻐하는 겨울 여행지 역시 워터파크이다.

올해 국내 최초로 세계워터파크협회가 시상하는 ‘2015 이그제큐티브 보드 어워드’를 수상한 세계최초의 실내외 복합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는 겨울 내내 주간권을 대인기준 48% 할인한다.

국내 최초 온천테마파크인 한화설악워터피아에서도 입장권을 35%에서 최고 50%까지 할인하고, 가족탕 이용 패키지도 저렴하게 제공 중이다.

한화 경주 스프링돔은 입장권 최대 35%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고, 김해 롯데워터파크의 경우 한국관광공사 동계프로모션 페이지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특별 할인된 금액에 워터파크와 찜질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밖에 블루원 워터파크, 대명 오션월드, 오션700, 테딘워터파크, 롯데부여리조트 아쿠아가든 등도 다양한 자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