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윤준하 기자]영주시종합 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9일 봉사단원 학교관계자,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해외봉사 캠프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해외봉사 캠프사업은 지역의 기업가인 장덕흠 에이스씨 엔텍 대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으로 5개년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해외봉사캠프는 지난 2013년 1기 봉사단원 10여명이 캄보디아를 방문해 활동했고, 2014년에는 현지사정으로 취소되고 올 8월 16일에서 23일 7박 8일동안 2.3기 봉사단원 20명이 캄보디아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식사제공, 유치원 교육봉사,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캠프에 참가한 단원들은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후원자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참가한 단원 중에는 “부정적인 생각에서 긍적적인 마음으로 바뀌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남을 배려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