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윤준하 기자]소백산권역에 위치한 부석면(면장 장관식)에서는 7일부터 4개 민간단체, 소백산국립공원부석분소, 주민,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휴가철 행락객이 많이 찾았던 남대리 계곡과 연간 100만명 정도의 관광객이 찾는 부석사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도로변 풀베기 작업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석면 4개단체(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 살기위원회)와 소백산국립공원부석분소, 주민,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여름휴가철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수거는 물론 도로변 잡초제거 등 민.관 합동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지 환경 조성에 나섰다.

장관식 부석면장은 “도로 양쪽으로 펼쳐져 수확기를 맞고 있는 부석사과의 아름다운 빌깔과 어우러진 아름답고 질서있는 거리환경을 조성해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부석의 이미지를 갖고 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