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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 주민자치센터 영화관으로 변신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3 [14:58]

부석면 주민자치센터 영화관으로 변신

편집부 | 입력 : 2015/08/23 [14:58]


영주시, 부석면의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내외신문=윤준하 기자]경북 영주시 부석면(면장 장관식)과 부석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무영)에서는 지난 21일 저녁 8시에 주민자치센터에서 문화 소외계층인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했다.

 

이날 영화 상영은 영화 관람을 접할 기회가 드물고 농사일에 바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부석면 농민회에서 적극 노력해 지역주민 200여명에게 아주 보람 있고 재미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상영 영화는 1,000만 관객에 빛나는 강제규 감독의 최근 개봉작인 ‘장수상회’로 영원한 꽃할배 박근형과 윤여정, 한지민이 출연하는 노년의 로멘스 멜로 드라마로 주로 노년층인 농촌 어르신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줬다.

 

김무영 주민자치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이동 영화관이 힘든 농사일과 고령과 외로움에 시달리는 농촌 어르신들에게 작은 감동이나마 체험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됐으면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매월 1회씩 주민들을 위해서 영화를 상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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