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윤준하 기자]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5년마다 시행하는 ‘2015 인구주택 총조사’ 조사요원을 18일부터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조사요원은 총관리자, 조사관리자, 조사원, 업무보조원으로 총 183명이다.

만 18세 이상으로 업무에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은 누구나 조사요원에 지원할 수 있다. 특히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자, 조사지역 거주자는 채용 시 우대된다.?

조사요원을 희망하는 자는 인구주택총조사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등록(신청)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청 경제활성화실에 비치된 신청서로 서면접수가 가능하다.?조사요원 채용결과는 이달 28일 이후 영주시 홈페이지 및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SMS로 발송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성명, 성별, 나이 등 12개의 전수조사와 교육정도, 혼인상태, 직업 등 52개의 표본조사로 한다. 조사결과는 국가 주요 정책 수립, 다양한 사회 및 주거 지표 작성, 장래 인구.가구 추계, 대학.연구 및 민간 기업체의 경영 등의 기초자료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의 모든 사람과 주택의 규모 및 그 특징을 파악키 위한 국가의 기본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역사적.범세계적 통계조사이고, 읍.면.동 단위까지 작성하고 제공되는 소지역 단위 통계조사이자 국가의 기본 통계조사로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영주시는 “성공적인 ‘2015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해 관심 있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조사요원모집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