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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힐링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06 [20:13]

영주시, 힐링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08/06 [20:13]

[내외신문=서석웅 기자]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6일 시청 강당에서 민간 전문가 그룹인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이도선) 위원들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 힐링 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영주시 힐링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영주시는 지난 해 4월 전국 최초 힐링특구 지정에 이어 산림휴양과 힐링산업의 거점이 될 국립산림치유원(국비 1,413억원 투자)이 개원을 앞두고 있고, 한국문화와 인성교육의 요람이 될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 등 전국 최고의 힐링 인프라와 심신치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음이온이 전국 최고인 소백산을 중심으로 한 천혜의 자연환경, 소수서원, 부석사 등 전통문화자원을 연계한 세계 최고의 힐링산업 메카로 조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영주시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시민 공모를 통해 시정목표를 ‘힐링중심! 행복영주’로 정하고 현대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의 근본적인 치유는 자연을 통한 치유이고, 선비정신에 바탕을 둔 인성교육에 있다고 판단하고 힐링 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해 오는 10월까지 체계적인 로드맵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경북연구원 김중표 지역발전실장은 보고를 통해 영주를 세계 최고의 힐링 중심도시로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힐링산업도시’ ‘토탈힐링 도시’ ‘시민건강도시’를 전략목표로 설정하고 다각적으로 힐링 관련 국가기관의 유치, 관련 산업의 민자유치, 힐링 관련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연구용역의 방향을 설정하고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여 최고의 힐링 마스터플랜을 제시하겠다고 보고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해 7월 민선6기 영주시장에 취임하면서 우리 영주의 미래 성장동력은 지역의 근간산업인 농업의 발전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힐링산업의 육성이라고 생각하고 취임 초부터 영주를 힐링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면서, “이번 힐링마스터 플랜이 완성되면 로드맵에 따라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세계최고의 힐링도시 영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도선 정책자문위원장은 “천혜의 역사.문화.자연환경을 가진 우리영주가 ‘힐링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으로 내세운 것은 매우 잘된 정책 판단으로 용역 추진과정에 다양한 분야에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가 적극 자문과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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