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유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서울 시낭송회( 박가을 회장, 김기진 대표) 143회 시낭송회를 2023년 6월 18일 오후 3시 대학로 이음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1부 사회는 조기홍 시인의 개회선언을 하면서 진행됐다.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봉창, 순국선열 및 작고문인에 대한 묵념이 있었다.

박가을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로 오신 임원들도 계시고 하니 서로 얼굴을 익히면서 나와서 인사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일일이 호명하고 임원들은 나와서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43회 시낭송회를 맞게 되었다. 오늘 우리가 힐링하면서 편하게 낭송할 수 있는 것도 순국선열님이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 호국 시가 많은 것도 뜻깊은 시간이다" 라고 했다.

"초대공연으로 바쁘실텐데 모규순 고전무용가님을 모실 수 있어 감사하고 아주 특별한 감동의 시간이 될 것 같다"라며 환영인사가 있었다.

2부는 사회자없이 자연스럽게 식순 따라 낭송이 진행됐다.

여는 시

이덕희 (뼈저린 꿈에서만 /전봉건 시)

이순재(우리의 서울/자작시)

방영숙(치자꽃설화/박규리 시)

안중태(순국선열님께 드리는 추모시/자작시)모규순 무용가 안무로 콜라보 낭송

임성산 (산은 알고 있다/신석정 시)

오순옥 (아름디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정안면 시)

김영길( 초혼 /김소월 시)

김환숙 (사모 /조지훈 시)

박노미 (너를 기다리는 동안/황지우 시)

최윤주 (금강산은 길을  묻지 않는다/이근배 시)

박용규 이영실 부부 퍼포먼스 낭송으로

(나태주 시인의 선물과 우리부부/이영실 시 )곱게 차려입은 한복에 아름다운 미소로 안겨준 부부의

멋진 퍼포먼스로 부러움과 감동의 선물을 안겨주어 큰 박수를 받았다.

김윤곤 (한반도의 꿈/ 노영애 시)

강정은 (넋/박경리 시)

부채춤 초대 축하 공연

모규순(무궁화꽃예술단 단장) 고전무용가의 화선무 부채춤의 멋진 공연으로 시서울 낭송콘서트의 새로운 분위기를 안겨주며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백원경(무명/호국의 영혼/윤의섭 시)

동분선(어머니 /자작시 )

김지현 (그때 기억/이철호 시)

김영자( 인연서설 /문병란 시)

권경숙 (인연이라는 것에 대하여/김현태 시)

신소미(유월의 찔레꽃 /자작시 )

홍성혜(별헤는 밤/윤동주 시)

조기홍(굽은 길이 좋아/ 자작시) 모규순 단장 안무

김정순(날자 더 높이 더 멀리 솔개를 위하여 /신경림 시)

윤봉순(그들은 조국을 위해 싸웠노라 / 한석산/시)

이종남(우화의 강/마종기 시)

한혜숙(무명 영령은 말한다/김남조 시)

이경희 낭송과 강유자 무용가의 창부타령도 있었다.

닫는 시로 김봉술낭송가는(독도별곡 /한석산 시 )퍼포먼스 낭송이 있었다.

시가 흐르는 서울 김기진 대표의 카네기 홀 시낭송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다녀온 보고가 있었다.

시가 흐르는 서울 미주 한인회총연합회 주최로 카네기홀 시낭송콘서트 조직위원회에서 5월20일 5월21일 5월24일 뉴욕 카네기 공연이 있었다고 보고를 했다.

민족 고유의 한복을 입고한 무대 공연은 시낭송의 격조와 품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였다고 뜻깊은 시간 함께해 준 회원들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며 시서울에서 큰상을 수여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후 성공적으로 다녀온 것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찬은 김기진 대표가 마련하였다.

카네기홀 공연 성공과 생일을 맞은 임원 축하케이크 커팅식을 가졌다.

박가을 회장의 감사인사로 마무리하고 7월16일 이음에서 144회 콘서트에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시낭송콘서트는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