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뫼시문학회(회장 김상환) 시인과 재능시낭송가(주관 허연정)들의 특별 만남이 공감예술원(원장 박정임)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아담하게 문화공간 온 무대는 꽃바구니에서 뿜어내는 향기로 실내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이미화 Ro dem 음악학원장의 오카리나 식전 연주 무대를 열고 본격적으로 허연정 낭송가의 진행으로 시작한다.
김상환 흰뫼시문학회장의 격려사에서 흰뫼시가 장미꽃 옷으로 갈아 입고 5월의 한 가운데 길을 여는데 참여해 주신 재능시 낭송가분들의 모습이 나무나 아름다와서 시가 본 모습을 제대로 드러내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말씀으로 격려해 주었다. 박정임 공감예술원장의 내빈소개와 인사말이 이어졌다. 시낭송 행사는 허연정 재능시 낭송가의 사회로 아름답게 진행되었다. ♥제1부 지정시 낭송 허연정/ 한계령을 넘는 구름아/박성철 남궁경희 /추억달 / 소양희 문수정 /왜왜 / 김상환 황보양선 /모순의 향기 / 유영희 김현순/석송령에서/ 유병일 조영실 /갈대 / 진경자 박소민/보름달 발라드/박영대 차경녀/빈강/박정임 ♥제2부 자유시 낭송 허연정/하나의 나뭇잎이 흔들릴 때/이어령 박소민/휘어진 길 저쪽/ 권대웅 황보양선 /담쟁이 /도종환 김현순/연륜 /박두진 조영실 /약속ㅡ오는날의 잉태와 탄생/신석정 문수정 /천천히 가는 시계 / 나태주 남궁경희 /해당화 / 박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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