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사진 우측)과 노인의료나눔재단 김성환 이사장(사진 좌측)이 지난 26일 취약계층 노인 의료비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지난 26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김성환)과 ‘취약계층노인 의료비 지원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노인 의료비 지원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다시 걸을 수 있도록 무릎 인공관절수술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총 60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은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저소득층 노인 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심사, ▲의료비 지급 처리 등 사업 전반에 관해 협력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새마을금고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걸을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살피는 ESG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